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 “광주시교육청 예산 추계 엉망” 질타 1,000억 원대 투입된 스마트기기, 전자칠판 보급, 졸속 행정 정승현 기자 jnnews365@naver.com |
2024년 11월 08일(금)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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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 “광주시교육청 예산 추계 엉망” 질타 |
조석호(북구4) 광주시의원은 8일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수요조사 없이 무리하게 추진한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전형적인 예산 추계 실패 사례다”며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학교마다 50~200여 대씩 태블릿PC가 방치되어 있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온다며, 미보급 방치된 스마트기기로 인해 막대한 예산이 사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전자칠판 보급률은 10% 정도로 현저히 낮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 120억 원 중 40억 원이나 내년으로 이월해야 할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전자칠판 보급 사업의 방만한 계획과 소극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지적했다.
정승현 기자 j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