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조성 현장 점검 실시 노후 건물 철거, 산업 클러스터 기반부터 바꾼다 왕상길 기자 jnnews365@naver.com |
2025년 05월 12일(월)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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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조성 현장 점검 실시 |
이번 점검은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을 연계해, 해당 부지를 그린바이오 전략 품목군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현장에서는 바이오·건축·농업 등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20년간 활용도가 없었던 옛 승주군청 청사와 건축물 안전 우려로 2022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 및 부지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노후 건축물이 부지 중심에 있어 공장 조성이나 기업 유치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조속한 철거를 통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부터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거는 단순한 정비가 아닌, 순천시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요한 출발점” 이라며 “그린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는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를 연내 마무리하고, 옛 승주군청 부지의 건축물은 철거를 포함한 사업부지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오는 2027년까지 지식산업센터 및 공장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왕상길 기자 j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