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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조정수 포스코플로우 물류운영실장이(오른쪽)이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후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신문이 주관, 해양수산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운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중대재해 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사업장 내 안전에 대한 법적,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만 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ㆍ단체 및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조정수 물류운영실장은 포스코 그룹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쌓아온 포스코 제품 부두 관리 경험과 더불어, △다수의 현장 안전 멘토링을 통한 고위험 작업 발굴 △항만작업 자동화 투자 △항만작업자 근골격 위험 예방 탄소섬유 벨트와 자동 후크 해지 장치 도입 △항만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 파트너사 안전 문화 선도 등 항만 안전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발굴ㆍ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이번 시상식에서는 포스코플로우를 비롯해 CJ대한통운, HMM, 부산항운노동조합 등 4명의 유수 기업ㆍ단체 관계자가 항만하역 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해수부 장관상을 공동 수상하였고, 8명의 최우수상, 4명의 우수상 수상자와 함께 대한민국 안전항만 구축을 다짐했다.
정승현 기자 j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