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시민연대, ‘2023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선정 및 시상식 개최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3일에 광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여, 광산구의회 윤혜영 부의장(재선, 신흥동, 우산동, 월곡1/2동, 운남동)과 조영임 운영위원장(재선, 첨단1/2동)에게 ‘2023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광산시민연대 의정모니터링단은 작년 광산구의회 의원 18명에 대한 의정활동을 조례제정, 5분발언, 구정질의, 주민소통 및 민원해결 등으로 구분해 평가를 하고, 윤 부의장과 조 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이유로 윤 부의장은 광산구를 건강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례제정에 앞장서고 생활정치 구현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장으로 의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였고, 조 위원장은 소상공인 및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에너지 복지 향상, 정책네트워크 조직, 성평등 및 여성정책 개발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광산구 경제 및 정치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윤 부의장과 조 위원장은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의정평가를 해서 주는 의정대상이라 더 의미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더 열심히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시민연대에서는 이번 신년하례식에서 김승진 정책자문교수(전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장), 박성천 고문(1987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조영문 상임고문(광산저널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2024년도 제1차 월례강좌를 개최하여 “청소년이 바라본 광주정치현상”이란 주제로 김상영 제7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의장이자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청소년분과위원회 위원의 발표와 함께 회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에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결성된 광산구 유일의 시민단체이다.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 및 구정지기단 운영, 군공항이전 및 소음피해, 어등산개발 등에 관한 지역현안해결 및 지역정치발전에 관한 대안제시 등을 해오고 있으며, 유튜브 ‘시민연대TV’ 운영, 매년 1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선정 및 시상, 월례강좌 개최 등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