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상케이블카, 5월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인 5월, 올해 5월은 나흘간 연휴가 이어져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기 좋은 시간이다. 특히 전남지역 가족여행 명소로 꼽히는 해남, 진도지역 다양한 축제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해남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공룡대축제가 열리고 진도에서는 5월 3일 진돗개의 날을 맞아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런 지자체 행사와 더불어 해남과 진도의 대표 관광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는데,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하는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케이블카를 무료로 탑승 및 초등학생에게는 기존 요금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룡대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에 참여하면 명량해상케이블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자녀가 있는 여행객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전에 공룡대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셔서 축제를 즐기시고 케이블카 할인 쿠폰을 받은 후 케이블카를 이용하게 된다면, 가족모두 할인 및 무료탑승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역사의 현장 위를 횡단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로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케이블카가 위치한 우수영관광지 내 해전사기념관 및 진도타워 내 명량대첩 승전기념관을 통해서 명량대첩 당시 역사와 이순신장군에 대해서 알아보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하늘위에서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남, 진도 지역은 공룡박물관, 해양생태관, 이순신 해전사기념관, 등 다양한 교육/전시 시설이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아이의 교육과 여행이 함께하는 여행지로 추천할 수 있는데, 특히 아이들의 생활 안전이 중요 시 되는 요즘 진도군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체험을 통해서 해양안전 및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힐링이 필요한 어른들에게는 운림산방, 산이정원, 포레스트수목원 등 자연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아 산책과 함께 지친 심신을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