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주년 이벤트 진행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경미)은 지난 31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6월 개관 이후 2년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화 공간이자 쉼터,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다움’ 소속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 축하 롤링페이퍼 작성, 음료 나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 올 때마다 관장님과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학업과 일상에 지쳤을 때 즐거움을 느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경미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