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은 아니지만 각 구의회마다 우수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다선에 성공한 의원들이 많다. 서구의 한 무소속 의원은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4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광산구의 경우 진보당과 정의당을 합해 4석에 이를 정도로 구의회에서 진보적 목소리를 대변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다. 특히 진보당의 한 의원은 4선에 이를 정도로 경험과 연륜이 있고,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의장단의 일원이 되거나, 상임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는데서 부족함이 없는 정치인들이다. 단지 소수당의 일원이기 때문에 이런 역할에서 배제되는 것은 시민의 이익과 지역 정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광주시민은 낮은 투표참여율을 통해 민주당에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우리는 민주당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주주의를 성숙시켜 정치의 효능감을 높여달라는 광주시민들의 요구에 화답해주기를 기대한다.
2022년 07월 03일
참여자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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